[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도요타·포드·애플·화웨이·쿠팡·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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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전기차 인기 시들 '도요타·포드'
잊을 만하면 들려오는 배터리 화재 사고, 여전히 아쉬운 충전 인프라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연차보다 비싼 가격.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게 하는 이유들인데요. 이런 문제들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면서 그동안 찬밥 신세였던 하이브리드 차량이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2차 전성기에 대비하는 기업들,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차 중 어떤 거 타시나요?
- '친환경' 앞세웠던 전기차 수요 급감…인기 끝났나
- 전기차 인기…2015년 33만 대 판매→지난해 730만 대
- 승승장구하던 전기차 '최대 위기'…안전성 문제 부상
- 화재 위험성·부족한 충전 인프라·비싼 가격 등 악재
- 뒤바뀐 대세…찬밥 신세였던 '하이브리드' 금의환향
- '전기차 리스크' 확산…하이브리드 차량 재부활 조짐
- 포드, 'F-150 하이브리드' 생산량 두 배 늘리기로
- 하이브리드 선두 도요타, 20년 전 '프리우스' 출시
- 전 세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 올해 20% 증가 전망
-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 향후 5년간 '71% 증가' 전망
- 글로벌 車 기업들, 생산 체제 급전환에 다시 분주
- 재고 쌓이는 전기차…미국 매 판매량 증가율 둔화세
- 올해 1~9월 판매량 51% 증가, 전년 比 증가 폭 축소
- 포드 CFO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 가속되지 않았다"
- 美 전기차 판매 둔화, 열풍 지나자 비싼 가격에 머뭇
- 美 신차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비율 8% 안팎 정체
- 업계 "전기차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은 이미 다 샀다"
- 수요 폭등 기대했던 제조사들은 남는 재고에 고심
- 하이브리드 인기, 전기차 뒤처졌던 '도요타' 순항
- 도요타 전 사장 "다수는 전기차 '올인' 정책에 의문"
- 지난해 12월 태국 방문 당시 전기차 정책 의문 제시
- "단 하나의 옵션 제약 금물"…배터리·가격 등 문제
- 하이브리드 차량 대량 판매, 단기적 효과 가능 주장
- "수소차 등 대안도 업계로부터 호응 얻어" 지적
- 아키오 전 사장, 전기차로의 신속한 전환에 우려 전해
- 도요타, '전기차 지각생' 오명에도 多 라인업 투자
- "트럼프 또 당선되면 어쩌나"…글로벌 車 업계 긴장
- 트럼프, 재선 성공 시 바이든 전기차 정책 폐지 공약
- "車 업계 근로자 일자리 빼앗고 차량 가격 인상"
- 7월 선거운동 홈페이지에 바이든 비판 동영상 올려
- "바이든, 값비싼 전기차 구입 강요하려고 명령 구상"
- 바이든 "車 일자리 급감"…전미자동차노조 지지 호소
- 2020년 바이든 지지한 UAW, IRA 정책에 지지 유보
- 도요타, 두 달 만에 공장 또 멈췄다…부품 업체 사고
- 차량용 용수철 공급업체 공장 폭발, 부품 조달 정체
- "18일까지 7개 공장 11개 생산라인 생산 멈출 것"
- 19일 이후 생산 재개 여부는 오늘 중 결정될 예정
- "도요타, 재고 적은 탓에 예측불허 사태 시 가동 정체"
- 8월 말 부품 발주 관련 시스템 문제로 가동 중단
- 지난해 3월 거래처 사이버 공격에 전 공장 멈추기도
◇ 팀 쿡 중국 짝사랑 '애플·화웨이'
다음은 애플 소식입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최근 중국을 찾았습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인데요.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의 중국 판매 열기가 전작보다 부진한 상황이라 중국 소비자를 향한 팀 쿡의 구애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사님,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화웨이에 밀렸다는 보고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팀 쿡이 중국을 깜짝 방문했다고요.
- 中 청두 깜짝 방문한 팀 쿡, 웨이보 계정에 사진 올려
- "아이폰15 프로맥스가 안순교의 멋진 사진을 담았다"
- 中 인기 게임 '왕자영요' 청두서 탄생…"인기 끌어"
- 팀 쿡, 3월 이어 또 중국行…코로나19 이후 2번째
- 당시 중국발전포럼에 참석 "中서 혁신 빨라질 것"
-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출시
- 아이폰15 시리즈 판매량 전작보다 4.5% 감소 추정
- 부진 이유는 中 경제 침체·화웨이와의 경쟁 심화
- 아이폰, 화웨이에 밀려 中 스마트폰 1위 자리 뺏겨
- 제프리스·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점유율 수위 놓쳐"
- 화웨이·샤오미·아너 중심 안드로이드 판매 급증
- 아이폰 판매 부진…전년 比 판매량 두 자릿수 감소
- '中 시장 악화' 만회하려는 듯 중국 방문한 팀 쿡
- 中 정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상대 아이폰 사용 금지
- '메이트60 시리즈' 애국소비 바람 타고 흥행에 성공
- 美 수출 제재 뚫고 자체 개발한 7나노 AP칩 장착
- "美에 부당한 대우" 느낀 중국 소비자들 화웨이 선택
- 스티브 잡스 떠난지 12년…팀 쿡 "세상을 바꾼 선구자"
- X 통해 "우리는 당신이 그립다" 잡스 회상한 팀 쿡
- 팀 쿡, 잡스 숨진 10월 해마다 추모 메시지 보내
- 지난해엔 잡스의 리즈시절 업로드…"기억하겠다"
- 잡스, '췌장암' 투병 끝에 2011년 10월 5일 사망
- 1976년 워즈니악과 의기투합해 창고서 애플 탄생
- 이듬해 개인용PC '애플Ⅱ' 발표…PC 대중화 이끌어
- 1985년 이사회로부터 쫓겨나…픽사 설립한 뒤 복귀
- 2001년 아이팟·2007년 아이폰 등 잇따라 성공시켜
- 전 재산 기부한다던 팀 쿡, 애플 주식 550억 원 매각
- 경기 침체·실적 부진에 올해 연봉 40% 삭감한 팀 쿡
- 다른 애플 임원들도 1130만 달러 상당의 주식 매각
- 팀 쿡 CEO의 마지막 주요 주식 매각은 2021년 8월
- 대중 앞에 선 잡스 아들, 父 언급하며 "암 정복이 소원"
- 美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서 VC 설립한 이유 설명
- 지난 8월 암 치료법 개발 지원, VC '요세미티' 설립
- MIT 등 여러 개인·기관투자자에 2억 달러 펀드 확보
- 아버지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암 치료에 관심 생겨"
- 리드 잡스, 스탠퍼드대 의대 예비 과정서 역사학으로
- 전 NBA 슈퍼스타 샤킬 오닐도 참석…투자자로 변신
- 오닐 "베이조스, 투자는 사람의 삶을 바꾼다고 말해"
◇ 외국인 총수 지정 '쿠팡·OCI'
마지막으로 국내 재계 소식까지 살펴보죠. 지금 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한창인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외국인을 대기업 그룹의 동일인, 그러니까 총수로 지정할 근거를 올해 말까지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사님, 지금 국내법상 외국인은 대기업그룹 총수로 지정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각종 정부의 규제나 감시망에서 다소 빗겨나 있고요. 이런 기업 대표적으로 어디가 있죠?
- "외국인도 재벌 총수"…'쿠팡 총수' 지정 도마에
- 한기정 "외국인 동일인 지정 제도 올해까지 제정"
- 16일 공정위 국감서 외국인 총수 지정 논란 불거져
- 쿠팡 동일인, 김범석 의장 대신 '법인'으로 지정
- 공정위, 외국인 동일인 지정 시행령 개정 논의 중
- 2021년 쿠팡 대기업집단 신규 지정되면서 논란 시작
- 김범석 국적 미국…외국인 동일인 지정 규정 없어
- 공정위, 공시대상 기업집단 동일인 지정 형평성 논란
- 대기업 총수 중 이우현 회장 美 국적…외국인 신분 확인
- OCI 이우현은 동일인으로 지정, 쿠팡 김범석은 유보
- 미국서 태어난 이우현 회장, 2000년 한국 국적 상실
- 쿠팡 김범석 의장, 동일인 지정 놓고 신중한 태도
- "제도적 미비, 동일인 지정 관한 규정 없는 상황"
- 동일인 논란에…공정위 "관련 시행령 개정 추진"
- 김범석 동생 부부, 지난해 쿠팡서 보수 7억 6000만 원 수령
- 김 의장 남동생 2022년 평균 환율 적용 4억 3000원
- 2021년 보수 3억 7000만 원…1년 만에 6000만 원 올라
- 양도제한조건부주식으로 쿠판 주식 20만 4278주 받아
- 김 의장 제수 보수 3억 3000만 원…6000만 원가량 인상
- "유사한 직급과 동일한 기준 보상·인센티브 제공"
- 남동생 부부 임원 아니야…어떤 직급인지는 비공개
- 쿠팡 또 사망 사고…'새벽 배송 기사' 숨진 채 발견
- 경기 군포시 한 빌라서 60대 남성 새벽 배송 중 사망
- CLS와 위탁 계약한 업체 소속…개인사업자로 분류
- 사망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근무
- 숨진 새벽 배송 노동자 부검서 '심장 비대' 구두소견
- 쿠팡 새벽 배달기사 사망에…택배노조 "과로사" 주장
- 고인 근무 기간 주 평균 52시간…배송 물량도 평균적
- 쿠팡 "택배노조, 유가족 호소에도 허위주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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