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순자, 뒤늦게 밝힌 이혼 사유는 前 남편 불륜 "너무 힘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순자는 "불륜에 대한 기간이 서로 말이 다르니 나 보고 증거 가지고 오라길래 너무 힘들어서 '상간녀 주장 받아들이겠다. 재판을 해달라'고 했는데, 다음 달로 미루더라. 이게 맞는 거냐.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한편 순자는 지난 4일 종영한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하며 27살에 딸을 출산하고 결혼 생활을 하다가 이혼한 지 3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순자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변론기일 소환장을 공개하며 "불륜 기간 때문에 다음 기일 잡는 게 말이 되느냐"고 호소했다.
순자는 "불륜에 대한 기간이 서로 말이 다르니 나 보고 증거 가지고 오라길래 너무 힘들어서 '상간녀 주장 받아들이겠다. 재판을 해달라'고 했는데, 다음 달로 미루더라. 이게 맞는 거냐.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또 순자는 "한 번 사기 당하듯 진행했던 소송"이라며 "계약 파기하고 새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판결만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 재판장인데 진짜 너무 무너진다"라고 호소하며 변호사 소개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순자는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며 이혼 절차에 지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미워하는 마음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제일 무거운 거라는 거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거 가지고 있기 싫어서 회피했다"며 "오늘도 다시 내 마음은 무거워지고 멘탈은 깨지고.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얼른 끝나서 진짜 깃털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순자는 지난 4일 종영한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하며 27살에 딸을 출산하고 결혼 생활을 하다가 이혼한 지 3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이혼 사유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으나 "내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내가 피해자라고 슬퍼하고만 있을 수는 없더라. '나도 빨리 행복해져야지' 그래서 여기 나와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잘 온 것 같다"고 간접적으로 이혼 사유를 언급한 바 있다.
[사진=순자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홍진경 "조폭 7명과 싸웠다…담뱃갑에 사인해주니 찢고 욕해"
- BTS 정국, 11월 5일 프랑스 파리에 뜬다…'2023 MTV EMA' 퍼포머 확정
- 오메가엑스, 1년 5개월 만에 컴백...'iykyk'로 11월 7일 컴백
- [단독] 엑소 세훈·찬열, 개인활동 위해 정훈탁 설립한 신생 회사行
- '나는 솔로' 옥순, 전 연인과 재회 고백 "상대남 광수 아냐"
- "저한테 왜 그러세요"…17년 쭉 쌓인 '김혜수 미담' 터져나왔다
- 장원영 "엇갈린 대중의 시선? 딱히 정의하고 싶지 않아"
- 신화 이민우가 공개한 안타까운 근황 "20년 지인에게 전 재산 빼앗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