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밀리언, 실수 딛고 관객 투표 파워→감탄 쏟아진 마네퀸은 오열(스우파2)[어제TV]

이슬기 2023. 10. 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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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과 마네퀸의 격돌이 이뤄졌다.

베베와 울플러,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 바운스, 원밀리언과 마네퀸은 각각 3개의 배틀을 구성해 대결을 펼쳤다.

상대 크루곡 구간 파트가 시작되자 원밀리언은 "디벨롭 해왔나"라는 다른 팀의 우려와 달리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다른 팀에서는 "원밀리언 보다 마네퀸"이라며 감탄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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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원밀리언과 마네퀸의 격돌이 이뤄졌다.

10월 17일 방영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졌다. 베베와 울플러, 잼 리퍼블릭과 레이디 바운스, 원밀리언과 마네퀸은 각각 3개의 배틀을 구성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원밀리언은 중간 점검에서 탈락 예상 크루로 올랐다. "연습 시간이 필요하다" "딱 중간점검 같은 퍼포먼스" "딱 그만치 했다" "안 맞는 느낌이 들긴 해"라는 혹평이 쏟아졌다. 에이미는 "우리가 봐도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다. 리아킴은 "연습이 부족한 상태였던 건 맞다"며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중간 평가였던 거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원밀리언은 쎄라의 시그니처 무브에 텀블링까지 성공해냈다. 하지만 데비의 방향 실수가 있었다. 원밀리언은 바로 자리를 잡았지만 레드릭은 "우리가 이기겠는데"라고 반응했다.

그런가 하면 마네퀸은 처음부터 왁킹을 기반으로 한 폭발적인 텐션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무대의 4면을 활용한 센스 있는 안무 구성도 환호를 이끌었다.

1대1 배틀에는 리아킴이 나서 눈길을 잡았다. 리아킴은 “많은 댄서들이 저를 무시하지 않았냐. 한때 제가 락킹으로 전 세계를 재패했는지 보여주려고 한다”라며 솔로 배틀에 나서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리아킴의 퍼포먼스는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저렇게 열심히 추는 거 오랜만에 본다" "연습 진짜 많이 하셨구나"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마네퀸도 지지 않았다. 마네퀸에서는 쎄라가 '아바다카다브라' 노래와 등장해 침착하게 자신 만의 무브로 무대를 채웠다.

상대 크루곡 구간 파트가 시작되자 원밀리언은 "디벨롭 해왔나"라는 다른 팀의 우려와 달리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마네퀸은 그 어느 때보다 섹시한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탄을 불러왔다. 다른 팀에서는 "원밀리언 보다 마네퀸"이라며 감탄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파이트 저지는 3대0으로 마네퀸의 손을 들어줬다.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던 마네퀸 멤버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다.

현장 점수는 423대 398로 원밀리언의 승리로 돌아갔다. 최종 결과는 원밀리언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 번만 이기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바라던 마네퀸은 또 한 번 좌절했지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리아킴은 "무대에서 실수도 있었다. 승패를 떠나서. 저희가 준비한 걸 제대로 못 보여준 게 아쉬웠다. 같이 이렇게 에너지 두고받으면서 하는 게 배틀인 거 같다. 이런 기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펑키와이는 "즐기고 후회 없이 하자고 했는데 너무 잘 해줬다. 쎄라가 다쳤지만 잘 치유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윤지는 "우리가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하게 끝낸 무대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사진=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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