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고객과 근로자의 소통창구 ‘안전메아리’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도입한 온라인 제안 시스템 ‘안전메아리’ 참여 대상을 근로자에서 고객까지 확대 운영한다.

‘안전메아리’는 고객이나 근로자가 의견을 내면 보다 안전한 사업 환경으로 되돌아온다는 의미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안전메아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영업장 게시판에 부착된 포스터 QR코드 접속을 통해 언제든 손쉽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안사항이 긴급 사안일 경우에는 신속한 검토를 통해 우선 조치 되며, 그 외의 제안은 월 단위로 취합 후 사업장 내부 각종 안전 관련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안전보건 관계자는 “사업장 안전 사각지대의 안전 강화를 위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상시 제안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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