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공습 500명 사망 현장[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3. 10. 18.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심부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중심부에 있는 알 알리 아랍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가자 병원 공습 사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지 지구 중심부에 있는 알 알리 아랍 병원을 공습, 최소 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공습으로 다친 환자들이 인근 병원인 시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상이 부족해 병원 바닥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바닥에 피가 흥건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환자가 쇄도해 병상이 부족한 나머지 의사가 환자를 병원 바닥에서 치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병원에 입원한 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공포에 질려 오열하고 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절규하고 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시민들이 알 알리 아랍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후 부상자들을 인근 시파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부상자들을 후송하는 모습이 매우 긴박하다. 2023.10.1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심부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중심부에 있는 알 알리 아랍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오히려 이슬라믹 지하드의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가자 병원 공습 사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팔레스타인 시민들은 즉각 이스라엘의 비인도적 병원 공습에 항의하는 시위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청사가 있는 라말라에서 비인도적 이스라엘 공습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3.10.17/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알 알리 아랍 병원의 화재 현장 - BBC 화면 갈무리
화재 발생 전 알 알리 아랍 병원의 모습을 찍은 위성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 News1 DB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