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보란 듯이 내 사인 쭉쭉 찢은 조폭 7명과 싸웠다"[짠당포]

고향미 기자 2023. 10. 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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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7명과 싸운 일화를 공개한 모델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JTBC '짠당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이 조폭 7명과 싸운 일화를 공개했다.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은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짠당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저는 여자인데도 조폭 7명과 싸워 봤다. 저는 안 피해"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옛날에 고깃집에서 매니저랑 둘이 고기를 먹고 있는데 조폭들이 회식하고 있더라고. 그런데 나한테 사인을 해 달래. 그리고 사인을 담뱃갑에다 해달라고 해서 해줬어. 성의 있게 해드렸는데 딱 가져가더니 보란 듯이 쭉쭉 찢는 거야"라고 당시 상황을 전한 홍진경.

조폭 7명과 싸운 일화를 공개한 모델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JTBC '짠당포' 방송 캡처

그는 "너무 화가 나서 가서 '사인을 왜 찢어 버리냐! 이러실 거면 사인을 왜 받으셨냐?' 이랬다. 그런데 정말 너무 어이없게 나한테 욕을... 제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욕을 막 하더라고. 내가 그 말을 듣고 '보아하니 깡패이신 것 같은데. 근데 하는 짓 보니까 깡패도 아니고 그냥 동네 J밥처럼 보인다'고 그랬다. 진짜 조폭이 아니라 양아치들이었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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