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 12월 개막…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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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 페이지1은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의 캐스팅을 17일 공개했다.
2014년 초연한 '더데빌'은 그동안 총 4번의 시즌 동안 무대에 올랐다.
2023년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을 앞두고 '더데빌: 파우스트'로 작품명을 변경했다.
'더데빌: 파우스트'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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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김찬호·정동화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 페이지1은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의 캐스팅을 17일 공개했다.
‘더데빌: 파우스트’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가 대폭락 사태를 맞아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를 두고 벌이는 빛과 어둠의 내기는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대해 조명한다.
초연 이후 10년을 맞이하는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은 지난 10년을 함께 한 배우들과 앞으로의 10년을 이끌 배우들로 캐스팅을 꾸렸다.
2014년 초연 당시 X로 열연을 펼친 한지상은 ‘X-블랙’ 역으로 출연한다. 한지상은 지난 7월 ‘더데빌’ 일본 프로덕션 공연을 통해 ‘X-블랙’ 역으로 먼저 데뷔해 호평받았다. 2017년, 2018년 공연에 함께한 조형균, 임병근은 각각 ‘X-화이트’, ‘X-블랙’ 역으로 참여한다.
2018년 공연으로 ‘더데빌: 파우스트’와 첫 인연을 맺은 김찬호는 2021년에 이어 2023년 또 한 번 ‘X-블랙’ 역으로 분한다. 2021년 네 번째 시즌 공연에 참여한 박규원, 여은이 ‘X-블랙’ 역과 그레첸 역으로 재회한다.
또한 현재 공연 중인 ‘더데빌: 에덴’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들도 출연한다. ‘X-화이트’ 역의 정동화, 백인태, ‘X-블랙’ 역의 김준영이 같은 역할로 그대로 출연한다. 레브 역의 이기현, 반정모, 김우성은 존 파우스트 역으로 변신한다. 에덴 역으로 출연 중인 이재림은 그레첸 역을 연기한다. 이들과 함께 김지온(X-화이트 역), 조민호(존 파우스트 역), 정우연, 이효정(이상 그레첸 역)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더데빌: 파우스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10월 중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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