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무기거래 의심선박 앙가라호, 미국·영국 제재대상

최지원 2023. 10. 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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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무기거래에 이용된 것으로 의심을 받는 러시아 선박 앙가라 호가 미국과 영국 정부의 제재 대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 등은 지난해 5월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 기업 등을 무더기로 제재하며 앙가라 호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영국 정부 역시 지난 5월 앙가라 호를 소유한 회사 엠 리징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앙가라 호가 러시아 두나이항에 정박한 모습을 공개하며 북러 무기거래에 해당 선박이 이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러 #무기거래 #앙가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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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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