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투자자문사 대표 "10년물 국채금리 5% 넘게 치솟지 않을 것"

송태희 기자 2023. 10. 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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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주요 인사 발언 들어보시죠. 

국채금리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물 국채금리가 한동안 5%대 이상으로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발언 들어보시죠. 

[코말 스키루마 / 투자자문사 스리쿠마 스트래티지 대표 : 10년물 국채금리가 파죽지세로 치솟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른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5% 넘어서까지 올라가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의견으로는 국채 금리는 기본적인 지지선이 있고 지정학적인 이슈는 이 지지선을 더 두텁게 만들어 주어 10년물이나 30년물 장기 채권이 자금을 보호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정학적인 이슈가 있을 때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집니다. 모든 투자자들은 자기 자본을 지키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빼고 마이너스 1% 금리를 받더라도 주식 시장에 자금을 넣고 돈을 잃는 것보다는 채권 시장을 선호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단기 국채 수익률이 상당히 높은 것을 고려했을 때 인플레이션이 아무리 높아도 플러스 구간의 채권 수익률을 얻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채권 시장에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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