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이상민 위한 선물 플렉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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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탁재훈이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온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선물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단독 콘서트 지원 사격에 나선 돌싱남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게스트로서 탁재훈과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그런 표정과 달리, 세 사람의 대기실을 찾은 탁재훈의 양손에는 이들에게 줄 선물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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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탁재훈이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온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선물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단독 콘서트 지원 사격에 나선 돌싱남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게스트로서 탁재훈과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이에 탁재훈은 '돌싱포맨' 인터뷰서 장난스럽게 "주의를 줬는데 애들이 도통 알아듣질 못한다"며 뾰로통한 표정 지었다.
그런 표정과 달리, 세 사람의 대기실을 찾은 탁재훈의 양손에는 이들에게 줄 선물이 가득했다. 탁재훈은 별거 아니란 듯 "너네 왔다고 해서 하나씩 내가 (준비했다)"라며 쇼핑백을 건넸다.
서프라이즈 선물에 세 사람은 환호했고, 탁재훈은 "받았으면 빨리 가"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선물 풀기에 여념 없었던 세 사람은 탁재훈의 말을 가볍게 무시(?)했다.
그러다 탁재훈은 탁자 위에 놓인 뭔가를 발견하고 "이 자식들 진짜. 이거 하지 말라니까"라며 분노했다. 탁재훈의 과거 사진이 프린팅 된 티셔츠와 머그컵 등의 굿즈였다.
탁재훈은 "이걸 누가 사냐"며 타박했지만, 김준호는 "우리가 몇 개 맞췄게~? 300개!"라며 탁재훈의 속을 긁기도. 이어 이상민, 임원희는 "많이 팔면 기부할 거다" "얼마나 좋냐. 더 선명해졌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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