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스위스 대학강사, 하마스 공습 찬양했다가 해고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에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스위스에서 한 대학강사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을 옹호했다가 해고됐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스위스 베른에 있는 한 대학강사가 '하마스 공습은 최고의 선물' 이라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요.
대학 측은 "폭력을 지지하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강사를 해고했습니다.
문제의 글을 쓴 강사는 베른대 중동·무슬림 사회연구소 소속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하마스 공습은 생일 전 받은 최고의 선물'이라는 글을 올렸고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습격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평안의 안식일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게시물이 퍼지면서, 소속 대학은 이 강사를 해고하고, 해당 강사의 행동이 대학 교육의 신뢰를 심각하게 떨어뜨렸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고요.
베른주 검찰도 강사의 글이 법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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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445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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