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 "산다라박과 동갑이다" 충격 고백[짠당포]

가수 산다라박과 84년생 동갑이라고 밝힌 배우 현봉식/JTBC '짠당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현봉식이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과 84년생 동갑이라고 밝혔다.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은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짠당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배는 "69년생이고 윤종신과 동갑이다", 오대환은 "저는 79년생이다", 현봉식은 "전 84년생이다!"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오대환과 현봉식이 자신보다 동생이라는 사실에 화들짝 놀랐다. 이어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먹은 거지만"이라며 현봉식에게 "80몇 년생이시라고?"라고 재차 확인을 했다.

이에 현봉식은 "84년생이다"라고 알렸고, 홍진경은 "그건 아니지"라고 정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수 산다라박과 84년생 동갑이라고 밝힌 배우 현봉식/JTBC '짠당포' 방송 캡처

이어 곽범은 "산다라박이 누나라고?"라고 물었고, 현봉식은 "아니 동갑!"이라고 정정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