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을 때 찰떡궁합인데···"세균 위험 높은 '이 피클' 먹지 마세요"

김태원 기자 2023. 10. 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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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수입된 오이 피클에서 세균 발생 위험도가 기준을 초과해 회수 조치에 돌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일미에서 수입·판매한 '한가득 생오이 피클'이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 조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세균 발육 규격 부적합이란 멸균 포장된 제품을 특정 조건에 노출할 경우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포장 단위는 3㎏(고형량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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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식품안전나라
[서울경제]

베트남에서 수입된 오이 피클에서 세균 발생 위험도가 기준을 초과해 회수 조치에 돌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일미에서 수입·판매한 '한가득 생오이 피클'이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 조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세균 발육 규격 부적합이란 멸균 포장된 제품을 특정 조건에 노출할 경우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24년 8월 3일인 제품으로 바코드번호는 8809584070094다. 포장 단위는 3㎏(고형량 1.5㎏)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에 대한 소비자신고를 활성화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불량 식품 등으로 인한 피해방지 및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불량식품을 신고하려는 사람은 국번 없이 1399번을 통해서 신고할 수 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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