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술 먹고 운전해요” 고속도로서 생방송한 50대 유튜버의 최후
김태원 기자 2023. 10. 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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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 차를 몰고 나간 것도 모자라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가 신고한 것이다.
그는 전날 오후 11시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 둔내 부근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몬 혐의를 받는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112에 신고하면서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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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 차를 몰고 나간 것도 모자라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가 신고한 것이다.
17일 강원경찰청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오후 11시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횡성 둔내 부근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몬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음주로 질주하는 자기 모습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112에 신고하면서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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