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여친 번호 저장 안 한 이유? 다른 여자랑 있을 때 위해"

마아라 기자 2023. 10. 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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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서장훈이 여자친구의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의혹을 드러냈다.

한 고민녀는 사귄 지 100일 된 남자친구의 휴대폰에 자기 번호가 저장이 안 된 것을 봤다며 "이건 무슨 뜻일까요. 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는 걸까요"라고 사연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고민녀의 번호를 외우고 있다는 의미"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다른 번호도 다 외웠으면 인정"이라고 말하자 주우재와 한혜진은 "아니다. 고민녀 번호만 외워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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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참견' 방송화면

'연애의 참견' 서장훈이 여자친구의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의혹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미니 코너 '순간 참견'으로 간단한 연애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한 고민녀는 사귄 지 100일 된 남자친구의 휴대폰에 자기 번호가 저장이 안 된 것을 봤다며 "이건 무슨 뜻일까요. 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는 걸까요"라고 사연을 전했다.

한혜진은 "너무 좋다"라며 손뼉을 쳤고 주우재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며 호응했다. 두 사람은 "고민녀의 번호를 외우고 있다는 의미"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다른 번호도 다 외웠으면 인정"이라고 말하자 주우재와 한혜진은 "아니다. 고민녀 번호만 외워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김숙과 함께 서장훈은 "다른 여자랑 있을 때 모르는 체하기 좋다"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이 미심쩍다고 의견을 밝혔다.

주우재는 "숨기고 싶으면 흔한 이름으로 위장할 수도 있다"라고 반박했다. 김숙과 곽정은이 "그건 너무 많이 사용한 방법" "모르는 번호는 안 받아도 되니까"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그게 제일 유력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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