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여친 번호 저장 안 한 이유? 다른 여자랑 있을 때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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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서장훈이 여자친구의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의혹을 드러냈다.
한 고민녀는 사귄 지 100일 된 남자친구의 휴대폰에 자기 번호가 저장이 안 된 것을 봤다며 "이건 무슨 뜻일까요. 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는 걸까요"라고 사연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고민녀의 번호를 외우고 있다는 의미"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다른 번호도 다 외웠으면 인정"이라고 말하자 주우재와 한혜진은 "아니다. 고민녀 번호만 외워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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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서장훈이 여자친구의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의혹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미니 코너 '순간 참견'으로 간단한 연애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한 고민녀는 사귄 지 100일 된 남자친구의 휴대폰에 자기 번호가 저장이 안 된 것을 봤다며 "이건 무슨 뜻일까요. 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는 걸까요"라고 사연을 전했다.
한혜진은 "너무 좋다"라며 손뼉을 쳤고 주우재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며 호응했다. 두 사람은 "고민녀의 번호를 외우고 있다는 의미"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다른 번호도 다 외웠으면 인정"이라고 말하자 주우재와 한혜진은 "아니다. 고민녀 번호만 외워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김숙과 함께 서장훈은 "다른 여자랑 있을 때 모르는 체하기 좋다"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이 미심쩍다고 의견을 밝혔다.
주우재는 "숨기고 싶으면 흔한 이름으로 위장할 수도 있다"라고 반박했다. 김숙과 곽정은이 "그건 너무 많이 사용한 방법" "모르는 번호는 안 받아도 되니까"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그게 제일 유력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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