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이제는 내가 1위”…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새로 등극한 ‘페퍼 X’
KBS 2023. 10. 18. 07:05
황록색 빛깔에 쭈글주끌한 겉면을 가진 이 열매!
마치 건조된 과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새롭게 등재된 '페퍼 X'입니다.
이 엄청난 신종 고추는 미국에 사는 수십 년 경력의 육종가이자 고추 소스 공장 주인인 에드 커리 씨가 개발했는데요.
커리 씨는 기존 1위 매운 고추였던 캐롤라이나 리퍼를 처음 선보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커리 씨는 캐롤라이나 리퍼를 공개한 이후 더 즉각적이고 강렬한 매운맛의 고추를 완성하기 위해 이후 10년 동안 품종 개발에 몰두했고요.
페퍼 X가 바로 그 결과물인데요.
페퍼 X는 매움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캐롤라이나 리퍼보다 약 2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커리 씨는 개발 과정에서 이 페퍼 X의 종자와 재배 비법을 훔쳐가려는 이들이 많았다며 품종 보호권을 가질 때까지 해당 고추의 씨앗을 미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보다 더 매운 고추를 개발하는 것이 자신의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는데요.
과연 매움의 끝이 어딜지 궁금하네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병원·학교 공습으로 최소 5백 명 사망”…“전쟁 범죄”
- 활성단층 발견됐는데…국내 원전 부품 내진설계 ‘구멍’?
- 피란민 넘치는 가자 남쪽 국경도시는 지금…굳게 닫힌 탈출로
- [단독] ‘고양이에 생선을?’…카지노 공기업서 수 억대 횡령
- [단독] 현대차 “예방장치 필요없다”더니…급발진 방지 특허는 보유
- [특파원 리포트] 일대일로 정상 포럼? ‘전설의 정상들’도 베이징에 모였다!
- 의대 증원 추진에 학원가 들썩…커지는 ‘이공계 위기론’
- 지뢰 부상 병사 걷게한 군의관, 이번엔 다리 절단 민간인 구했다
- B-52·F-35 한미 핵심 전력 한자리에 모였다
- 서로 향한 증오…이슬람 극단주의·무슬림 혐오범죄 동시에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