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독주 막으려는' 박지영·박민지·김수지·이다연·김민별, 상상인 대회 우승 노려 [KLPGA]

하유선 기자 2023. 10. 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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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이 단 4개 대회만 남겨둔 가운데, 2년차 이예원(20)이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를 휩쓸고 있다.

이예원은 시즌 상금 12억6,704만원을 벌어 유일하게 10억원을 넘겼다.

상금 2위 박지영(27)은 9억5,706만원, 3위 김수지(27)는 8억6,319만원, 4위 이다연은 7억182만원, 5위 김민별은 6억9,914만원에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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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에 출전하는 이예원, 박지영, 박민지, 김수지, 이다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쉴 틈 없이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이 단 4개 대회만 남겨둔 가운데, 2년차 이예원(20)이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를 휩쓸고 있다.



 



이예원은 시즌 상금 12억6,704만원을 벌어 유일하게 10억원을 넘겼다. 상금 2위 박지영(27)은 9억5,706만원, 3위 김수지(27)는 8억6,319만원, 4위 이다연은 7억182만원, 5위 김민별은 6억9,914만원에서 추격 중이다.



 



특히 박지영은 지난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컷 탈락하면서 상금을 추가하지 못한 반면, '가을 여왕' 김수지는 최근 2주 연속 준우승-3위로 '톱3'에 들어 두둑한 상금을 보탰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562점인 이예원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신인 김민별이 2위(484점)로 두 계단 뛰어올랐고, 김수지도 세 계단 상승한 3위(460점)다. 박지영은 두 계단 내려간 5위다.



 



경기력의 주요 척도 중 하나인 평균 타수에서는 70.6795타를 써낸 이예원이 1위를 지켰다. 2위 김수지는 70.7857타, 3위 박지영은 70.8732타다.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했던 박민지는 최근 참가한 5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상금 8위(6억4,634만원)로 밀려났다. 대상 포인트는 7위, 평균 타수는 8위다.



 



오는 19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총상금 12억 원)에는 타이틀 상위권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에 걸린 우승 상금(2억1,600만원)과 포인트의 향방에 따라 시즌 막판 레이스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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