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란, 유치원·초등학교서 외국어 교육 금지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0. 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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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란 정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영어는 물론 아랍어 등 모든 외국어 교육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혼란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데요.

이란은 페르시아어를 쓰는 나라로, 지난 2018년부터 초등학생에 대한 영어 교육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는 "외국어 학습을 반대하진 않지만, 외국어를 일찍 가르치면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 외국 문화가 만연할 수 있다"며 영어 조기 교육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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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444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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