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 총리 공물 봉납에 중국 강력 비판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0. 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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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바치자, 중국이 강하게 비판하고 일본에 항의했습니다.

추계 예대제가 시작되는 어제, 기시다 일본 총리가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바쳤습니다.

기시다 내각 각료 3명은,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중국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은 "야스쿠니 신사가 일본 군국주의 상징"이라며, "일본은 군국주의에 단절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일본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는데요.

'엄중한 교섭'은, 중국이 외교적으로 항의했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이에 일본 정부 대변인은, "어느 나라든 간에, 나라에 목숨 바친 분들을 존중하고 숭배하는 건 당연하다"면서 중국 측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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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444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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