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문사 "넷플릭스 팔고, 테슬라 사야"

미국 투자자문사 프라이빗 어드바이저 그룹의 가이 아다미 디렉터는 "넷플릭스 주식은 팔고, 테슬라 주식은 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다미 디렉터는 현지시간 16일 CNBC에 출연해 "넷플릭스에 대한 나의 사랑을 고려해 볼 때 넷플릭스 주식을 사거나 갖고 있으라고 말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동안 특별히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어제(15일) 주가가 뛰었지만 지난 몇 달은 앞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넷플릭스를 사랑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아니"라며 "팔거나 사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다미 디렉터는 "테슬라 주식은 사거나 갖고 있어야 한다"며 "위대한 밴드 '더 후'의 노래 제목을 인용하자면 다시는 속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주가가 8% 급등했던 적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것만으로도 사거나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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