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탁재훈과 의리 지켰다..“게스트 페이? 오빠 용돈 하셔라” (‘돌싱포맨’)[어저께TV]

김채연 2023. 10. 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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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의 콘서트에 송가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탁재훈의 콘서트에는 게스트로 가수 송가인도 등장했다.

송가인은 콘서트 몇 주전에 '돌싱포맨'에 출연했고, 탁재훈의 요청으로 게스트로 오게 된 것.

앞서 송가인은 지난달 13일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탁재훈에 "저랑 듀엣 낼 생각 없냐"라는 깜짝 제안을 건넸고, 탁재훈이 콘서트를 앞뒀다고 밝히자 "진작 얘기하셨으면 제가 갔을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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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탁재훈의 콘서트에 송가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 탁재훈과 그를 지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돌싱포맨’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탁재훈의 콘서트에는 게스트로 가수 송가인도 등장했다. 송가인은 “다른 가수분의 게스트로 처음오는 것 같다. 사실 급조됐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콘서트 몇 주전에 ‘돌싱포맨’에 출연했고, 탁재훈의 요청으로 게스트로 오게 된 것.

탁재훈은 “제가 부담될까봐 얘기를 안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근데 제가 얼마를 줘야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측정해야할지”라며 “현장 페이를 원하시는 거 잖아요?”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송가인은 “그냥 용돈 하세요. 무슨 동생이 돈을 주고 받고, 나중에 밥 한번 사주시면 되죠”라고 의리를 보였다. 끝으로 송가인은 “우리 선배님 사고만 안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달 13일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탁재훈에 “저랑 듀엣 낼 생각 없냐"라는 깜짝 제안을 건넸고, 탁재훈이 콘서트를 앞뒀다고 밝히자 "진작 얘기하셨으면 제가 갔을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실제로 콘서트에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의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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