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2호 카페 사장, 유정수 대표 떠나자 눈물 펑펑 (동네멋집)[결정적장면]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용산 동네멋집 후보 2호 카페 사장이 미션 실패 후에 눈물을 쏟았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용산 동네멋집 후보 카페들의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동네멋집 5호가 될 용산 효창공원 카페 후보는 총 세 군데. 유정수 대표의 미션을 제대로 수행한 한 카페가 동네멋집 5호로 선정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후보 1호와 2호의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후보 1호 카페는 눈에 띄는 외관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아 성심성의껏 간판을 달고 메뉴판을 고쳤지만 감각이 꽝이었다. 하지만 유정수 대표는 노력을 높이 샀다. 이어 후보 2호 카페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스터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유정수 대표는 맛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제공된 세 원두가 같은 원두를 다르게 볶은 것임을 알아차린 사장의 감각을 칭찬했다.

그렇게 2호 카페의 미션 결과까지 공개된 후에 사장은 모두가 떠나고 텅 빈 가게에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편이 “잘 했냐”고 묻자 사장은 “미션 테스트는 했고 결과는 아직 안 나왔고. 별로 맛이 없었지 뭐”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후보 2호 카페 사장이 홀로 눈물을 쏟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종 동네멋집 5호가 어디가 될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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