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공습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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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인도법을 어긴 이스라엘의 의료시설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WHO는 "알아흘리 병원은 이스라엘군이 대피 명령을 내렸던 가자지구 북부 지역 내 병원 20곳 중 하나"라며 "입원 환자들의 위중한 상태와 병원의 수용력 등을 고려할 때 대피령을 따르는 것은 불가능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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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인도법을 어긴 이스라엘의 의료시설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WHO는 현지시간 17일 성명을 통해 "현지로부터 들어온 초기 보고 내용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의 알아흘리 병원이 공습받아 수백명의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WHO는 "알아흘리 병원은 이스라엘군이 대피 명령을 내렸던 가자지구 북부 지역 내 병원 20곳 중 하나"라며 "입원 환자들의 위중한 상태와 병원의 수용력 등을 고려할 때 대피령을 따르는 것은 불가능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이스라엘군이 대피령을 취소하고 민간인과 의료 시설에 대한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보호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41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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