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REVIEW] '음바페 1G 1AS' 프랑스, 스코틀랜드에 4-1 역전승...파바르 멀티골+코망 쐐기골

신인섭 기자 2023. 10. 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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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대승을 챙겼다.

프랑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전에서 스코틀랜드에 4-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결국 경기는 프랑스가 4-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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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랑스가 대승을 챙겼다.

프랑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전에서 스코틀랜드에 4-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지루, 음바페, 그리즈만, 뎀벨레, 추아메니, 카마빙가, 에르난데스, 코나테, 파바르, 클라우스, 메냥이 선발 출전했다.

스코틀랜드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담스, 맥린, 길모어, 맥토미니, 퍼거슨, 테일러, 맥케나, 쿠퍼, 헨드리, 패터슨, 켈리가 나섰다.

스코틀랜드가 행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11분 길모어가 좌측면에서 컷백을 내줬다. 이를 카마빙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낸 뒤 걷어내기 위해 공을 측면으로 보냈다. 공교롭게도 이 공이 재차 길모어에게 향했고, 오히려 슈팅하기 좋은 각도를 만들어줬다. 결국 길모어는 곧바로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가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16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그리즈만이 올린 공을 문전에서 파바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프랑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음바페가 좌측면에서 올린 공을 파바르가 문전에서 머리로 밀어 넣으며 이날 멀티골을 터트렸다.

해트트릭 기회를 날렸다. 전반 38분 이번에도 음바페가 내준 땅볼 크로스를 파바르가 쇄도하면서 발을 뻗었지만, 아쉽게 발에 맞추지 못했다. 결국 공은 그대로 멀리 벗어났다.

주심은 갑작스럽게 온 필드 리뷰를 체크했다. 직전 과정 프리킥 상황에서 쿠퍼가 지루를 강하게 잡아 당겼기 때문. 결국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서 강하게 차 넣으며 점수 차를 늘렸다. 결국 전반은 프랑스가 3-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코틀랜드는 켈리 골키퍼를 클라크 골키퍼로 교체했다. 프랑스는 후반 19분 지루, 뎀벨레를 빼고 튀랑, 코망을 투입했다.

프랑스가 후반에도 다시 웃었다. 후반 25분 좌측에서 음바페가 내준 패스를 튀랑이 잡아낸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쇄도하던 그리즈만이 발에 맞췄지만 슈팅에 골대에 맞으며 뒤로 흘렀다. 세컨드 볼을 쇄도하던 코망이 강하게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1분 그리즈만, 추아메니를 대신해 포파나, 카마라를 투입했다. 스코틀랜드가 만회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40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암스트롱이 슈팅했지만 메냥이 이를 막아냈다. 이어진 스코틀랜드의 헤더 공격도 메냥의 선방에 좌절됐다.

결국 경기는 프랑스가 4-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프랑스(4) : 파바르(전반 16분, 24분), 음바페(전반 41분-PK), 코망(후반 25분)

스코틀랜드(1) : 길모어(전반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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