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슈돌’ 합류 상위 1% 두 아들 공개 [어제TV]

유경상 2023. 10. 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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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두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25년차 배우 이필모는 2018년 9월 한 예능방송을 통해 아내 서수연을 만나 결혼했다.

소유진은 서수연에게 "대한민국에 러브스토리 모르는 분이 없다. 궁금한 게 이필모가 육아를 잘하는지?"라고 질문했고, 서수연은 "FM적으로 해주셔서 의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첫째 아들 담호는 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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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두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이필모 가족이 새로운 슈퍼맨 가족으로 첫 등장했다.

25년차 배우 이필모는 2018년 9월 한 예능방송을 통해 아내 서수연을 만나 결혼했다. 소유진은 서수연에게 “대한민국에 러브스토리 모르는 분이 없다. 궁금한 게 이필모가 육아를 잘하는지?”라고 질문했고, 서수연은 “FM적으로 해주셔서 의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첫째 아들 담호는 5살. 총명하고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아 귀찮게 하기도 한다고. 담호는 존댓말을 기본으로 장착한 유교보이였고, 최강창민은 “담호가 말을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이필모는 “저는 육아를 많이 아니고 완전 하는 편이다. 거의 일상 같은 거다. 눈뜨고 숨 쉬고 하는 거”라고 육아 자신감을 보였다.

둘째아들 이도호는 2022년 8월 15일생으로 13개월. 혼자서도 잘 놀고 인생 2회차를 의심하게 하는 인내심과 진격의 밥심을 자랑했다. 담호 도호 형제는 애칭 호호형제라 불렸다.

현재 이필모는 영화 촬영 중이라 매일 새벽에 들어와 잠을 잘 못 자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해 매일 아침을 챙겨주려고 노력한다고. 이필모는 담호가 아침으로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자 “아침에 라면 안 돼”라며 “부모로서 역할은 그런 것 같다. 옳고 그름. 위험한 것과 위험하지 않은 것.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경계는 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필모가 택한 아침 메뉴는 사골달걀국. 이필모는 “우리 넷 중에서 요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 (서수연이) 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까지 제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기다리며 담호가 젤리를 먹으려 하자 이필모는 “과자 먹으면 밥을 안 먹는다. 남자는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막았고, 담호도 순순히 과자를 포기했다.

서수연은 “담호도 아빠 닮아 몰래 먹지 않는다. 허락 안 하면 안 먹는다”고 말했고 담호는 카메라 삼촌들에게 젤리를 나눠줬다. 이필모가 완성한 요리는 비주얼이 별로였지만 서수연은 “오빠가 만든 음식이 못 생겼는데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고 소유진은 “찐사랑”이라 반응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밥을 먹여주기도 했다.

이필모는 “담호, 도호가 아침에 달걀 한 개를 먹었으면 좋겠다. 어머니가 항상 주셨다. 저희 집에서 제가 제일 크다. 저 혼자 컸다. 달걀 먹어서”라며 달걀 사랑도 보였다. 서수연은 장남 담호가 49개월에 110cm, 상위 1%라며 식탁에서 달걀, 미역국, 멸치가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필모는 담호의 식사시간 패드 시청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서수연은 “24개월까지 철저하게 안 했는데 아이가 둘이 되다 보니 보여주게 되더라”고 했다. 이필모는 담호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며 함께 놀아줬고, 하루 종일 패드를 시청하지 않게 하는 데 성공하며 육아 대디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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