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11분 선제 실점→4골 폭격' 프랑스, 스코틀랜드에 4-1 대승...음바페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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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화력이 폭발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빌르뇌브다스크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후반 19분 프랑스는 뎀벨레, 지루를 대신해 코망, 튀람을 투입했고 스코틀랜드는 아담스, 쿠퍼를 빼고 브라운, 소우타르를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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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프랑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화력이 폭발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빌르뇌브다스크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지루가 포진했고 음바페, 그리즈만, 뎀벨레가 뒤를 받쳤다. 추아메니, 가마빙가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테오, 코나테, 파바르, 클라우스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매냥이 꼈다.
이에 맞선 스코틀랜드는 5-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아담스가 원톱으로 나섰고 맥클린, 길모어, 맥토미니, 퍼거슨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5백은 타일러, 맥케나, 쿠퍼, 헨드리, 패터슨이 호흡을 맞췄고 켈리리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초반 스코틀랜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길모어가 올린 크로스를 카마빙가가 가로챘다. 하지만 어설프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길모어가 다시 잡아 기습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프랑스가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올려준 크로스를 파바르가 헤더로 돌려놨다.
프랑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코나테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파바르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프랑스가 한 골 더 추가했다. 전반 41분 쿠퍼가 지루를 잡아당겼다. 이에 비디오판독(VAR)이 실시됐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음파페는 가볍게 밀어 넣었다.
스코틀랜드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켈리를 대신해 클라크 골키퍼가 들어왔다. 프랑스가 빠른 역습 보여줬다. 후반 14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우측에서 예리한 얼리 크로스를 보여줬다. 반대편에 있는 음바페가 공을 잡았지만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프랑스는 뎀벨레, 지루를 대신해 코망, 튀람을 투입했고 스코틀랜드는 아담스, 쿠퍼를 빼고 브라운, 소우타르를 출전시켰다. 프랑스가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20분 튀람의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코망이 마무리했다.
스코틀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9분 브라운이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아 날카로운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매냥 골키퍼에게 막혔다. 프랑스가 다시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1분 그리즈만, 추아메니가 나가고 포파나, 카마라가 들어왔다. 스코틀랜드도 변화를 꾀했다. 길모어, 맥클린을 빼고 암스트롱, 크리스티을 넣었다.
프랑스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코망이 우측에서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튀람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막판 스코틀랜드는 암스트롱, 브라운의 연이은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매냥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프랑스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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