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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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4분기에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어르신 이용이 많은 구·군 보건소 5개소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동네 병·의원 72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여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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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4분기에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해 3분기까지 전국 결핵환자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5%나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어르신 이용이 많은 구·군 보건소 5개소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동네 병·의원 72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여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특히,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여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2주 이상 기침,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꼭 검진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울산시 결핵 환자는 365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 158명으로 전체 환자의 43.3%를 차지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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