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점, 프리미엄 다이닝 '목탄장' 오픈…"고급 식당 확대"

박미선 기자 2023. 10.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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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 에비뉴엘 6층에 '무국적 숯불 요리' 프리미엄 다이닝 '목탄장'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을 중심으로 고급 다이닝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목탄장은 국적의 경계를 초월한 고급 숯불 요리가 일품인 레스토랑으로, 개장에 앞서 17일부터 이틀간 매장에서 진행한 시식회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에게 메뉴 구성에서부터 서비스·맛·분위기 등 전반에 큰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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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탄장'의 셰프가 '숯'을 사용해 요리를 만드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 에비뉴엘 6층에 '무국적 숯불 요리' 프리미엄 다이닝 '목탄장'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을 중심으로 고급 다이닝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첫 시도로 지난해 11월 에비뉴엘 6층에 프리미엄 스시 오마카세 레스토랑 '스시이세이'를 열어 주말마다 '예약런'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목탄장' 오픈으로 '두 번째 프리미엄 다이닝'을 선보인 것이다.

목탄장은 국적의 경계를 초월한 고급 숯불 요리가 일품인 레스토랑으로, 개장에 앞서 17일부터 이틀간 매장에서 진행한 시식회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에게 메뉴 구성에서부터 서비스·맛·분위기 등 전반에 큰 호평을 얻었다.

'목탄장'은 유통업계 최초의 '주류 페어링' 다이닝을 지향한다. 고객이 주문하는 요리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엄선된 약 100여종의 와인·위스키 등 어울리는 최적의 주류를 추천해 준다.

8명의 전문 셰프들이 상주해 각 음식에 맞춰 와인 페어링을 돕는다. 요리는 국내외의 귀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백화점에서는 이례적으로 '숯'을 사용해 최상의 풍미와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목탄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구로 타르타르'를 비롯해 '해풍에 말린 반건조 생선', '베요타 품종의 특수부위' 요리 등 기존 목탄장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던 신(新)메뉴'도 개발해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숯불 한우 안심과 우니' 등 메인 숯불요리를 비롯해 '시그니처 트러플 뇨끼', '이태리 조반니 할아버지의 해산물 찜' 등 파스타·라이스·에피타이저 등에 걸쳐 총 30여가지의 요리를 선보인다.

매장은 전체 실면적 200㎡ (약 60평) 규모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홀'은 일반석 없이 약 30석 규모의 '대형 바' 형태의 테이블로 구성해 중앙에서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의 '목탄장' 매장은 저녁 시간에만 운영했던 것과 달리 에비뉴엘 잠실점에서는 점심 식사를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생트러플'을 가미한 6종의 런치코스도 운영한다.

또 '비건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저녁에는 각종 채소 숯불구이와 스페인식 조리법을 활용한 각종 소스, 가니쉬도 메뉴에 포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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