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도 반한 고프코어룩" 신세계百, 아웃도어 전문관 매출 최고 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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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올 7월 강남점 신관에 새단장한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오픈 100일 만에 매출이 60%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조합하는 '고프코어 룩',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등 젊은층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새단장 이후 약 100일간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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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올 7월 강남점 신관에 새단장한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오픈 100일 만에 매출이 60%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조합하는 '고프코어 룩',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등 젊은층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새단장 이후 약 100일간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도 1.6배 늘었다.
특히 10대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고 20~30대도 전체 평균보다 2배 높은 신장률을 보여, 유행에 민감한 MZ세대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프코어 룩의 대표 브랜드인 ‘살로몬’과 ‘아크테릭스’가 고신장을 이끌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의 국내 1호 의류 매장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브롬톤과 어패럴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강남점 브롬톤 의류 매장은 9월 한 달 매출이 1억원을 돌파했다.
신세계는 본격 캠핑과 단풍 산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할인전을 마련해 아웃도어 훈풍을 이어간다.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그룹 상품을 한데 모은 SSG닷컴에서 스포츠·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스포츠페어를 벌인다.
SSG닷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매일 오전 9시 스포츠 전용 10% 장바구니 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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