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성 1호 정식운영 2주년 맞아…촬영영상 가치 연 500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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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 1호가 지난 2021년 10월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해 2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국토위성영상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50㎝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안정적인 국토위성 운영을 통해 고품질 위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서비스하는 등 국내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보급 및 활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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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 1호가 지난 2021년 10월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해 2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국토위성 1호는 지상 약 500㎞ 상공에서 2년간 약 1만4000회(하루 15회) 지구를 선회하며 한반도 영토와 국내외 주요 지역 촬영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위성 영상의 경제적 가치를 국외 위성 판매단가와 국토위성 배포 실적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85억원(민간 450억원·공공 35억원)에 달한다.
국토부는 "향후 위성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국토위성 2호와 동시에 운영하고 추가 활용산출물 제공을 고려하면 연간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2023년 9월부터는 국토위성 영상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산출물의 종류를 1종에서 4종까지 크게 확대했다.
확대 제공 중인 활용산출물은 민간·비전문가도 전문지식이나 고가의 소프트웨어 없이 분석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
국토위성영상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50㎝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안정적인 국토위성 운영을 통해 고품질 위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서비스하는 등 국내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보급 및 활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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