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선발 하비에르 “‘파충류’ 별명 마음에 들어요”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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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자신의 별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하비에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을 앞두고 3차전 선발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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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자신의 별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하비에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을 앞두고 3차전 선발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늘 그래왔듯 내가 가진 능력에서 최대치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며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하비에르는 최근 휴스턴의 포스트시즌 성공을 이끈 주역이다. 포스트시즌에서만 15경기 등판, 37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91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브에서 11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을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했다.
특히 월드시리즈 4차전은 포스트시즌 최초의 팀 노 히터이자 역사상 세 번째 포스트시즌 노 히터로 기록됐다.
포수 마틴 말도나도는 “마치 혈관에 피가 흐르지 않는 사람같다”고 표현하며 그가 2패로 몰린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선발 투수라고 평했다.
하비에르는 중요한 순간에 침착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런 성격이 내재된 거 같다”며 생각을 전했다.
그는 “과거에 얻으려고 노력한 것은 아니다. 내 일은 나가서 경기 흐름을 너무 빠르게 가져가지 않으며 긴장을 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그는 ‘엘 렙틸(el Reptil, 파충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별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는 “마음에 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장 좋아하는 파충류를 묻는 질문에는 악어를 꼽았다. “악어는 평소에는 조용한 거 같다가 물에만 들어가면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도 설명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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