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반 탈락' 대테러 연합작전, USSF·707 vs UDT·UDU 연합 '맞붙는다'[강철부대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팀 동반 탈락이 걸린 대테러 연합작전의 팀과 팀원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ENA '강철부대3'에서 대원들은 연합 지목권을 두고 타이어 격투를 했다.
우승 부대는 USSF(미특수부대). 이에 이안은 "미 특수부대가 선택할 팀은 707(제707특수임무단)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미 특수부대가 707을 선택한 이유는 707의 대테러에 대한 기술과 전문성을 높게 사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팀 동반 탈락이 걸린 대테러 연합작전은 USSF, 707과 UDT(해국특수전전단), UDU(해군첩보부대)가 맞붙게 됐다.
이어 거대 폐공장 복합단지에 도착한 두 연합. 이곳에서 총 높이 40미터의 줄사다리를 본 USSF 제프는 "이라크 같은 곳에서 돌파했던 거대한 공간이 떠올랐다. 그곳도 여기보다 크진 않았지"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는 "이번 대테러 연합 작전에는 전원이 참여할 수 없다. 이번 미션에 참여할 대원은 8명 중 총 5명으로 제한된다"고 알렸다.
이어 "또한 이번 미션에는 한 가지 룰이 새롭게 추가된다. 참여하지 않는 3명의 대원 중 1명의 대원은 상대 연합 팀의 대항군으로 투입된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는 '강철부대' 최초 대원 간 교전 규칙이다.
상상초월의 미션 난이도 예상에 707 홍범석은 "솔직히 예상을 못 했다. 훈련이 되어 있는 대항군은 정말 제압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고, UDT 김경백은 "엄청나게 큰 변수지. 작전을 지연시키면서 총상 패널티까지 입힐 수 있는"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UDT, UDU 연합은 UDT 김경백, 이정준, 정종현과 UDU 고인호, 이병주를 작전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707, USSF 연합은 707 이유석, 홍범석, 박찬규와 USSF 윌, 이안을 작전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테러 연합 작전의 최대 변수인 UDT, UDU 연합에 맞설 대항군과 707, USSF 연합의 대항군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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