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불법 베팅’ 파지올리, 12개월 자격 정지+ 벌금 1,700만원…5개월은 대체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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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에 손을 댄 니콜로 파지올로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연방검찰청이 합의에 도달했다. 니콜로 파지올리가 12개월 동안 선수 자격이 정지된다. 5개월은 대체 처방으로 감형됐다. 벌금이 12,500 유로 (한화 약 1,789만 원) 부과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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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불법 도박에 손을 댄 니콜로 파지올로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연방검찰청이 합의에 도달했다. 니콜로 파지올리가 12개월 동안 선수 자격이 정지된다. 5개월은 대체 처방으로 감형됐다. 벌금이 12,500 유로 (한화 약 1,789만 원) 부과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서 대체 처방과 관련해 파지올리는 최소 6개월의 재활 치료와 최소 10번의 공식 미팅을 따라야 한다. 이것들은 회복 센터에서 5개월 동안 열릴 것이며 FIGC가 제안한 프로그램에 따라 열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탈리아 축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유벤투스 미드필더 니콜로 파지올리를 시작으로 산드로 토날리와 니콜로 자니올로가 불법 도박 스캔들에 휘말렸다.
지난 14일 FIG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산드로 토날리와 니콜로 자니올로가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유로 2024 예선을 위해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였다.
이탈리아축구연맹은 두 선수가 떠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지만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두 선수가 캠프를 떠난 이유가 불법 베팅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판결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에 따르면 파지올리는 선수들의 베팅을 금지하는 조항을 위반했지만, 수사 당국에 잘 협력한 덕분에 징계가 줄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파지올리의 징계 기간을 3년으로 예상했다. 그렇지만 파지올리가 자신이 축구 경기에 돈을 걸었다고 자백하는 등 징계 감면을 위해서 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파지올리는 앞으로 7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현재 토날리와 자니올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탈리아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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