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장도연 천재설 주장 “누나만큼 센스있는 사람 無” (살롱드립2)[종합]

장예솔 2023. 10. 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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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주우재가 '장도연 천재설'을 주장했다.

이날 주우재는 "장도연이라는 사람을 천재라고 생각하는 장도연 추종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주우재와 장도연은 SBS '스타그램'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한편 주우재는 오프닝부터 '장도연 천재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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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주우재가 '장도연 천재설'을 주장했다.

10월 17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장도연이라는 사람을 천재라고 생각하는 장도연 추종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주우재와 장도연은 SBS '스타그램'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스타그램'은 손담비와 정윤기가 진행을 맡은 패션 뷰티 프로그램.

주로 상황극을 담당했다는 장도연은 "누가 오버 사이즈를 입으면 '오버 싸지 말라고요?' 그런 개그를 했다"며 "모델인데 스스럼없이 개그를 받아치더라"고 회상했다.

주우재는 "예능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나는 확실히 모델로서 톱을 찍을 수는 없겠더라. 자기 객관화가 됐다. 그때 도연 누나를 만난 게 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누나가 너무 잘 받아쳐 주고 케미가 좋았다. 이 누나와 같이 있으면 '내가 재미있을 수 있구나'를 느꼈다. 예능의 길을 가는 데 힘이 됐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주우재는 오프닝부터 '장도연 천재설'을 주장했다. 장도연이 고마움을 표하자 주우재는 "이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했다. 근데 다 편집하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장도연의 장점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그때 벽에 붙어있던 빼빼로가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도연은 "재수 없게 왜 빼빼로가 떨어지냐"며 급히 빼빼로를 붙여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연예인분들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아무리 말 잘하는 연예인을 봐도 누나만큼 센스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칭찬하기가 무섭게 빼빼로는 또다시 떨어졌고, 장도연은 "열받게 하지 마"라고 분노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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