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또 대중 반도체 제재, 엔비디아 4.68%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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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또 대중 반도체 제재를 가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의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중 수출통제를 또다시 강화한 것.
또한 중국의 제재 우회를 막기 위해 마카오에 본사가 있거나, 미국의 무기 금수 대상인 회사로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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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또 대중 반도체 제재를 가함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의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68% 급락한 439.38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중 수출통제를 또다시 강화한 것. 이전 대중 수출통제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AI 칩에 대해서도 수출을 금지했다.
또한 중국의 제재 우회를 막기 위해 마카오에 본사가 있거나, 미국의 무기 금수 대상인 회사로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도 통제된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상회할 정도로 대중 의존도가 심하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는 5%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다른 미국의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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