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연락 줘!" 35세 베테랑 수비수, 김민재 체력 보강 자원 될까

장하준 기자 2023. 10. 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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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35)는 바이에른 뮌헨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뮌헨의 주전으로 기용될 수 있는 중앙 수비수는 올여름 영입한 김민재를 포함해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전부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풀라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이번 주 안에 소크라티스 영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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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티스
▲ 아스날 시절의 소크라티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35)는 바이에른 뮌헨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소크라티스는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중앙 수비수다. 소크라티스는 AC밀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스날 등을 거쳤다.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와의 몸싸움을 즐기는 유형이다. 또한 186cm라는 키에 비해 빠른 발을 가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거친 플레이가 자주 나와 카드 수집이 잦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지난 시즌까지 올림피아코스에 몸담은 후, 현재 자유 계약(FA) 신분이다.

▲ 소크라티스

FA 신분인 덕분에 최근 뮌헨과 이적설이 불거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꾸준히 원하고 있다. 현재 뮌헨의 주전으로 기용될 수 있는 중앙 수비수는 올여름 영입한 김민재를 포함해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전부다. 그런데 더 리흐트는 시즌 개막 전부터 부상을 안고 있었다.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근에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선수 등록이 불가한 지금, 뮌헨은 FA 상태인 선수만 영입할 수 있다. 그렇기에 소크라티스 영입설이 뜬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소크라티스는 최근 레알 베티스와 계약을 맺을 뻔했지만 취소했다. 그만큼 뮌헨 이적을 열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풀라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이번 주 안에 소크라티스 영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부상에서 복귀해 최근 훈련을 소화했다. 덕분에 뮌헨은 오는 22일 마인츠05를 상대로 김민재와 더 리흐트 조합을 내세울 가능성이 커졌다.

▲ 도르트문트 시절의 소크라티스
▲ 더 리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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