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랭킹 16위서 11위로

양형모 기자 2023. 10. 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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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연패로 통산 3승을 달성한 김주형이 세계랭킹 11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7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6위보다 5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돼 데뷔 이후 최고 순위를 찍었다.

김주형은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5위까지 오른 최경주 이후 두 번째로 세계랭킹 10위 이내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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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통산 3승…데뷔 이후 최고 순위
김주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연패로 통산 3승을 달성한 김주형이 세계랭킹 11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7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6위보다 5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돼 데뷔 이후 최고 순위를 찍었다. 김주형은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5위까지 오른 최경주 이후 두 번째로 세계랭킹 10위 이내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등 ‘빅3’를 포함해 세계랭킹 1∼10위는 지난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임성재는 26위를 그대로 지켰고, 김시우와 안병훈, 이경훈은 41위와 55위, 65위로 큰 변화가 없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270위에서 221위로 올라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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