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 “바이든-팔 자치정부 수반 회동 취소…병원 공습 악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각 오늘(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과 요르단 방문을 하루 앞두고, 가자지구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00명이 숨지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일부 일정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졌다며, 오늘(18일) 요르단 암만에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아바스 수반의 회동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과 요르단 방문을 하루 앞두고, 가자지구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00명이 숨지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일부 일정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졌다며, 오늘(18일) 요르단 암만에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아바스 수반의 회동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습이 "병원 대학살"이라고 비난하며 사흘 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병원 공습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자신들의 공습에 의한 것인지 하마스의 실패한 공격에 의한 것인지 아직 불분명하다며, 조사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현지 시각 16일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의대 증원 추진에 학원가 들썩…커지는 ‘이공계 위기론’
- “수출 이번달 플러스 기대…R&D 예산 집중 투자”…방문규 산업장관 인터뷰
- 서로 향한 증오…이슬람 극단주의·무슬림 혐오범죄 동시에 확산
- B-52·F-35 한미 핵심 전력 한자리에 모였다
- 피란민 넘치는 가자 남쪽 국경도시는 지금…굳게 닫힌 탈출로
- [단독] 현대차 “예방장치 필요없다”더니…급발진 방지 특허는 보유
- 지뢰 부상 병사 걷게한 군의관, 이번엔 다리 절단 민간인 구했다
- [단독] ‘고양이에 생선을?’…카지노 공기업서 수 억대 횡령
- “차장검사, 위장전입·가사도우미 범죄 기록 조회” 국감서 의혹 제기
- “직장 내 성희롱, 갈 곳이 없는데”…상담실 폐지하겠다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