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11세대 혼다 '올 뉴 어코드'… 가격 최대 5340만원

김창성 기자 2023. 10. 1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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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완전 변경된 11세대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를 공식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18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어코드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인 올 뉴 어코드 터보는 업그레이드된 1.5ℓ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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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왼쪽)와 올 뉴 어코드 터보를 출시했다.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완전 변경된 11세대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를 공식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18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어코드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ℓ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탁월한 환경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한다.

가속 성능도 향상돼 한층 스포티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로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향상됐다.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 가 추가돼 전기차(EV) 구동 범위가 확대됐으며 50㎞/h 이하 속도 범위에서의 EV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동력도 증가됐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에는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혼다 최초로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인 올 뉴 어코드 터보는 업그레이드된 1.5ℓ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무단변속기는 이전 모델 대비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구동 벨트 소음 저감 기술 등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2종, 터보는 저공해자동차 3종을 획득해 공영주차장 및 공항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원이다.

외장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전용인 어반 그레이와 캐니언 리버 블루 등 총 5가지로 판매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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