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8일, 수)…체감온도 하락에 일교차↑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3.10.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8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기온이 6도 내외로 낮고 강풍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다만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6도 내외를 나타내고,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장흥·보성 6도, 나주·장성·화순·영암·구례·해남 7도, 담양·영광·함평·무안·강진 8도, 진도·신안·고흥 9도, 순천 10도, 광주·광양 11도, 목포 12도, 여수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여수·보성 22도, 광주·장성·영광·함평·무안·진도·완도 23도, 나주·담양·화순·영암·신안·순천·광양·구례·곡성·강진·해남·고흥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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