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셀틱 옛 제자와 재회?…윙어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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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옛 제자인 조타(24)가 토트넘 훗스퍼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트리발 풋볼'에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들은 시즌 초반 해리 케인과 작별한 후 힘들어 보였지만, 이제 당당히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벤치에서 잘 일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시즌은 길고, 지금까지 한 일만으로는 상위권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은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능한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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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옛 제자인 조타(24)가 토트넘 훗스퍼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트리발 풋볼'에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들은 시즌 초반 해리 케인과 작별한 후 힘들어 보였지만, 이제 당당히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벤치에서 잘 일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시즌은 길고, 지금까지 한 일만으로는 상위권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은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능한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작성했다.
계속해서 "방출 리스트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주요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그들은 1월에 스페인으로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로셀소의 경우 임대 가능성을 열고 있으며 호이비에르의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작별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우선 과제는 부상당한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르 솔로몬을 대체하는 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조타를 주시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로 깜짝 이적한 후 누누 산투 감독으로부터 중요한 선수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이르면 1월 초 이적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의 토트넘이 순항하고 있다. 10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진행된 8경기에서 6승 2무로 선두에 올라있다. '캡틴' 손흥민이 6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고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같은 신입생이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위기에 직면했다. 연달아 부상이 발생한 것. 페리시치가 시즌 아웃됐으며 솔로몬이 최소 내년 초까지 뛸 수 없게 됐다. 이렇듯 윙어 자리에 결함이 발생하면서 대책이 필요해졌다.
갈레티에 따르면 토트넘은 조타를 주시하고 있다. 조타는 셀틱 시절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맹활약을 펼쳤다. 83경기를 함께하며 28골 26도움을 터뜨렸다. 그리고 올여름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는데, 5경기 133분을 소화하는 데 머물렀다. 최근에는 4경기 연속 결장했으며 1군 훈련에서도 제외됐다.
이런 상황으로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상황. 조타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재회가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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