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단기 주거 브랜드 ‘케어스테이’에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시니어 및 암 환자 위한 신개념 주거”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프리미엄 단기 주거 브랜드 ‘케어스테이’를 통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어스테이’는 케어닥과 부동산 개발 회사 STS개발이 공동 출자한 임대사업 법인으로,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 주거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케어닥이 보유한 돌봄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암 치료 기간과 회복기에 최적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저히 부족한 노인 주거 시설이 돌봄 문제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시니어와 암 환자가 거주할 수 있는 케어스테이는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힘은 물론 시설 공백까지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케어닥은 이달부터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접근성을 확대, 정확한 서비스 안내와 소통 게시판 운영 등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케어스테이는 현재 강남구 일원동 일대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로는 삼성서울병원이 위치해 있어 치료를 위한 이동이 편리해 중장거리의 이동이 어렵거나 지방에서 올라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지니고 있다.
내 집과 같은 편안한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끈다. 1.5룸부터, 복층형 원룸, 투룸 등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세탁기, TV, 인터넷, 전자레인지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주방 시설을 완비해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 생활도 가능하다. 또한, 기본적인 식사 및 청소 서비스와 더불어,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한 전담 매니저의 24시간 모니터링까지 지원돼 가족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준다.
뿐만 아니라, 검증된 케어코디의 맞춤형 케어플랜을 이용하면 간호사의 건강상담과 증상 관리, 복약 및 영양상담, 일상생활지원, 인지 및 운동기능 유지∙향상 프로그램,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시니어 및 암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케어스테이는 향후 국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설을 확충해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 물론 암 환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케어스테이는 일정 기간의 통원 치료 기간 동안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합리적인 주거 시설”이라며 “케어닥은 앞으로도 노인 돌봄 공백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인 주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거 사업을 포함한 시니어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케어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케어닥은 △시니어 돌봄 매칭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직영 및 파트너 사업, △시니어 주거사업, △B2B 병원간병 등으로 시니어 생애주기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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