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이태큼스 미사일 우크라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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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다고 AP통신이 현지 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리는 미국이 '조용하게'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사정거리가 300km에 달하는 에이태큼스를 확보함으로써 대러 반격 과정에서 러시아 지휘소와 탄약고, 보급로 등을 타격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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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다고 AP통신이 현지 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리는 미국이 '조용하게'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사정거리가 300km에 달하는 에이태큼스를 확보함으로써 대러 반격 과정에서 러시아 지휘소와 탄약고, 보급로 등을 타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17일 저녁 정례 연설을 통해 "에이태큼스는 매우 정확하게 스스로를 입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사일을 공급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미국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우리의 합의가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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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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