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리 방위산업, 무에서 유를 창조...새 역사 기록"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ADEX에서 우리 방위산업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치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7일) 서울 성남공항에서 열린 아덱스 개막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를 일일이 언급하며 우리 방위산업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위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우리의 성장 경험을 우방국들과 공유하면서 방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신설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이끌겠다면서 군 작전의 AI 디지털 기반을 가속화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미군 전력도 함께하고 있다며 피로써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지켜온 한미동맹의 압도적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아덱스에는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꼽히는 F-22 등을 포함한 미국 전략 무기들도 전시됐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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