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크래프톤서 200억원 투자 유치

지민구 기자 2023. 10. 18.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종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운영사 원스토어는 게임사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분 2.2%를 확보했는데, 원스토어의 기업가치를 약 1조 원으로 평가한 것이다.

크래프톤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종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운영사 원스토어는 게임사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분 2.2%를 확보했는데, 원스토어의 기업가치를 약 1조 원으로 평가한 것이다. 원스토어의 최대주주는 SK스퀘어로 네이버, KT,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투자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올해 8월 네덜란드에 법인을 신규 설립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구글과 애플의 앱 장터 시장 지배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규 사업자 도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