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내무부 "이, 가자지구 난민캠프 2곳 공습…아이먼 노팔도 사망"[이-팔 전쟁]

박준호 기자 2023. 10.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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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가자지구 난민캠프 2곳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미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내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날 가자지구 중심부에 있는 인구가 밀집한 난민캠프 두 곳을 강타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의 포격은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던 가자 중심부에 위치한 알마가지 난민캠프의 학교에도 타격을 가했다고 팔레스타인 내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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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10.1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팔레스타인은 가자지구 난민캠프 2곳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미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내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날 가자지구 중심부에 있는 인구가 밀집한 난민캠프 두 곳을 강타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가자지구 중심부에 있는 알부레이지 난민캠프에서는 한 주거용 건물에 공습이 가해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알아크사 병원의 한 의사가 밝혔다.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성명에 따르면 하마스 고위급 지휘관으로 '아부 아흐메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아이만 노팔도 알부레이지 난민캠프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포격은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던 가자 중심부에 위치한 알마가지 난민캠프의 학교에도 타격을 가했다고 팔레스타인 내무부가 밝혔다. 알아크사 병원에 따르면 최소 6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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