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 화사 신곡 시안 미션 최종 1위…마네퀸, 최하위 탈락 위기('스우파2')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스우파2' 마네퀸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17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화사 신곡 안무 시안 미션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배틀 퍼포먼스에서는 베베, 레이디 바운스, 원밀리언이 각각 울플러, 잼 리퍼블릭, 마네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베베는 중간 점검에서 탈락 예상 크루로 지목됐지만 파이트 저지 세 명 모두와 현장 관객의 표를 받아 100점의 가산점을 획득했다. 

레이디 바운스는 잼을 바른 빵을 물어뜯는 퍼포먼스로 재미를 더해 잼 리퍼블릭보다 더 많은 현장 관객들의 표를 받았다. 

원밀리언 데비는 상대 크루인 마네퀸 쎄라의 시그니처 무브에 이어 백 텀블링까지 성공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동작에서 방향을 틀리는 실수를 했다. 

마네퀸은 무대를 360도 활용하는 퍼포먼스로 배틀러다운 인상을 남긴 데 이어 훌라후프를 활용한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모니카, 허니제이, 트릭스 등 파이트 저지 세 명은 모두 마네퀸을 선택했다. 

하지만 현장 관객 투표에서 원밀리언이 더 많은 표를 얻으면서 70점 대 30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마무리되고 발표된 화사 신곡 시안 미션의 최종 1등은 베베였다. 2등은 원밀리언, 3등은 잼 리퍼블릭이 차지했다. 

울플러가 4등, 레이디 바운스가 5등을 기록했다. 

마네퀸은 화사 신곡 시안 미션에서 꼴찌를 해 탈락 위기에 처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