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U 정상회담서 北의 러 무기공급 대응도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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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열리는 미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 의제로 북한의 대 러시아 무기 공급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EU가 밝혔습니다.
EU 당국자는 현지시간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연 백그라운드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틀림없이 논의될 주제 중 하나"라고 답했습니다.
배석한 다른 당국자도 "러시아를 돕는 일부 국가들에 대응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제재의 엄격한 집행 및 회피 방지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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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열리는 미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 의제로 북한의 대 러시아 무기 공급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EU가 밝혔습니다.
EU 당국자는 현지시간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연 백그라운드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틀림없이 논의될 주제 중 하나"라고 답했습니다.
배석한 다른 당국자도 "러시아를 돕는 일부 국가들에 대응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제재의 엄격한 집행 및 회피 방지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백악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컨테이너 1천개 이상 분량의 군사 장비와 탄약을 제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사태와 우크라이나 장기 지원 등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전망입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39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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