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밀리언 꺾은 베베, 신곡 미션 1위…6위 마네퀸 "꼴등 충격적" [스우파2](종합)

강다윤 기자 2023. 10. 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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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댄스 크루 베베가 화사 신곡 시안 미션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 2')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 캡처

이날 배틀 퍼포먼스 미션은 A구간(자유형식), B구간(1:1 대결), C구간(상대 크루곡)으로 구성됐다. 배틀 미션 현장 점수는 파이트 저지 30점, 현장 관객 70점을 합산해 최종 100점 만점이었다. 이중 현장 관객 점수 70점은 더 많은 투표수를 받은 크루가 가져갔다.

첫 번째 배틀의 주인공은 베베와 울플러였다. 세 파이트 저지는 만장일치로 베베의 손을 들어줬다. 현장 관객 또한 483 대 340으로 베베를 선택했다. 베베는 현장 관객 투표 점수 70점까지 획득에 성공, 100점 만점을 차지하며 울플러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크루는 레이디바운스와 잼 리퍼블릭이었다. 세 파이트 저지는 2대 1로 의견이 갈렸다. 모니카와 허니제이는 잼 리퍼블릭, 트릭스는 레이디바운스의 팀명이 적힌 카드를 들어 올렸다. 반면 현장관객은 460대 364로 더 많은 이들이 레이디바운스를 선택했다. 따라서 승리는 레이디바운스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배틀은 원밀리언과 마네퀸이 장식했다. 치열한 배틀이 끝난 뒤, 세 명의 파이트 저지는 모두 마네퀸을 선택했다. 그러나 현장 관객들의 투표는 달랐다. 현장관객들은 423대 398로 원밀리언을 선택했다. 두 번째 배틀과 마찬가지로 승리는 현장 관객 점수에서 앞선 원밀리언이 차지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 캡처

이후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화사의 선택을 받은 한 크루에게 가산점 100점이 주어졌다. 온라인 대중 평가 점수는 400점 만점으로, 1등에게는 400점이 주어지고 2등부터 순위에 따라 30점씩 차등지급됐다. 여기에 가장 많은 챌린지를 양산한 한 크루에게 가산점 100점이 주어졌다. 이를 모두 합산해 최종 점수가 산출됐다.

화사 신곡 시안 미션의 1등 크루는 베베였다. 베베 리더는 "말할 수 없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과 함께 진짜 밤새 가면서 고생하면서 작업한 안무인데 이렇게 대중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서 행복했다"며 "챌린지도 많이 해주시고 저희 안무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에 맞게 저희도 멋있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등은 원밀리언, 3등은 잼 리퍼블릭, 4등은 울플러였다. 5등은 레이디바운스, 6등은 마네퀸이었다. 마네퀸 리더 펑키와이는 "기대를 많이 안 하긴 했지만 실제로 꼴등을 해보니까 좀 충격적이기도 하고 마네퀸도 좀 담담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안 울고, 개인적으로는 많이 배웠다.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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