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쓴 메가 21득점…정관장, 기업은행 셧아웃 '공격배구 통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KGC인삼공사)가 메가왓티 퍼티위(메가)와 지오바나 밀라나(지아) 외국인 신형 좌우 쌍포의 화력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
정관장은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0(25-15 25-15 25-23)으로 꺾었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21득점)와 아웃사이드 히터 지아(18득점)가 39점을 합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KGC인삼공사)가 메가왓티 퍼티위(메가)와 지오바나 밀라나(지아) 외국인 신형 좌우 쌍포의 화력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
정관장은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3-0(25-15 25-15 25-23)으로 꺾었다.
정관장은 범실 15개를 쏟아내면서도 서브 에이스 7개를 터뜨리는 과감한 공격을 펼쳤다. 전체 공격 득점(49-31)과 블로킹(9-6)에서도 앞섰다.
정관장은 새로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가 공격을 주도했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인도네시아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21득점)와 아웃사이드 히터 지아(18득점)가 39점을 합작했다.
메가는 V리그에서 처음으로 히잡을 쓰고 코트에 섰다.
IBK기업은행에선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19득점)가 홀로 두 자리 점수를 올렸으나 국내 선수들은 표승주 7점, 김현정 6점 등으로 부진했다.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쿼터 1순위로 영입한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등록명 폰푼)은 아직 동료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